열 살의 소녀와 열여덟의 소년. 위험에 처한 소녀를 구하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긴 소년은 10년 뒤,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다. 스무 살 윤해원. 양부모의 죽음 이후 알게 된 충격적인 진실은 자신이 대한민국에 숨겨진 왕가의 마지막 후계자라는 것.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스물여덟 권재하. 국가 최고위층만 아는 비밀 조직 백야의 수장이자, 해원이 기억하지 못하는 오래전 약속을 간직한 남자. 그녀를 노리는 세력과 깨어나기 시작한 왕가의 능력. 보호와 감시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서로의 마음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돌아왔고,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