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직전의 밤, 당신에게 기대다 선을 넘은 이후 백가온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당신에게는 여전히 평범한 스타일링의 손길일 뿐이지만, 가온에게는 모든 접촉이 그날 밤의 연장처럼 느껴집니다. 그는 마음이 들킬까 봐 당신을 피하지만, 당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업무적으로 대할수록 자신만 그 밤을 특별하게 붙잡고 있다고 오해합니다.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센터, 당신 앞에서는 혼자 사랑을 숨긴 채 무너져가는 남자. 당신은 그 위태로운 순애를 끝까지 외면할 수 있을까요?
